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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보 칼럼
2015.02.12 11:13

하나님의 눈 앞에서 사는 사람들

S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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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기독교 개혁신보의 허락하에 게재하는 것으로 모든 권리는 기독교 개혁신보에 있습니다.


  미국에서 1990년대에 이미 가정용 전기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꿈의 발전기(Sundance Generator, 30KW 발전 용량)가 Dennis Lee에 의해서 발표된 이래 아직도 그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 비밀가운데 있는 경우와 달리, 1950년대와 1960년대이래 세계가 경쟁하고 있는 꿈의 청정에너지로 알려진 핵융합에너지 개발이 상업화할 수 있는 단계의 놀라운 개발 내용이 2006년에 처음 발표되었다. 

  이 발표는 한국의 토카막(K-STAR)이나 국제 열 핵융합 실험로(ITER)의 개발에 의해서 추진되고 있는 자장 밀폐 핵융합방식이 아닌 관성 밀폐 핵융합방식에 의한 핵융합 에너지 개발의 성공에 관한 것이지만, 중수소와 삼중수소 혹은 헬륨-3을 연료로 사용함으로 인한 중성자나 양성자의 방출이 없이 오직 헬륨-4만을 남기는 청정에너지 개발(p/H-boron11 fusion reactor)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더 관심이 되고 있다. 

  과거 영국에서의 거대한 핵융합 실험로(JET)에서 17메가와트를 얻었어도 환경문제가 뒤따르지만, 현재 2-3m의 핵융합기기에서 100메가와트의 청정 전기에너지를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조만 간에 그 기술에 따른 소형뿐만 아니라 대형 핵 융합로들이 우주여행이나 생활의 에너지 자원으로 직접 이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논란이 되고 있는 기포 핵융합 기술이나 이 칼럼의 글에서 이미 언급한 다른 싼 핵융합 실험 내용은 상업화의 길까지 아직 멀다. 그런 만큼 상업화 수준에까지 이른 핵융합 기술은 인류의 미래 에너지 자원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속속 이루어지는 놀라운 발명들


  그런데 이런 개발 과정에서 보면, 개발 지원이 끊어졌을 때에도 그 개발자(Dr. Robert W. Bussard)는 그 실험에 성공하였다는 점이다. 문제는 참으로 원자력 발전보다 더 큰 모든 인류의 에너지 자원이 될 개발 내용이 홀대받았다는데 있지 않고 거의 모든 일상 생활에서 부정할 수 없는 자연의 진실 자체가 홀대받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보는 태양이란 존재 자체가 얼마나 신비로운 진실인지를 무시한 것이다. 

  누가 알아주지 않지만 한 구석에서 오늘도 우주나 물질의 마지막 신비를 풀기 위해서 가정된 물질입자들(Higgs bosons, charminos, sfermions)이나 중력입자들을 찾기 위해서 고에너지의 광자들을 충돌시키고 있고 고에너지 양전자와 음전자들을 충돌시키고 있다. 

  자연의 진실을 아는 것과 그리스도를 믿는 일은 분리되지 않는다. 구원자 하나님을 믿는 일은 창조자 하나님을 믿는 일에 그 안식의 자리가 있다. 필자는 이미 강조하였다. 한 사실에 의해서 모든 사실들이 파괴될 때 그 마지막 사실이 모든 사실을 회복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하나님의 계시에 의해서 역사 속에 뿌려진 일상용어들은 모든 진정한 사실들의 영원한 경계선이라고 했다. 물론 거기에 개방성과 폐쇄성이란 문제가 있다. 


사람은 단순히 ‘보는 자’일 뿐


  A. Turing의 모델에 따라 자연은 반응-확신모델(reaction-diffusion model)에 의해서 잘 구현이 된다. 우리가 보는 시각 현상이 그런 모델로 재구성될 때 자연스럽게 재생된다는 말이지만, 실제로 우리의 몸의 분자들이 구성되어 가는 과정에서도 그런 모델이 자연스럽다는 것도 최근에 증명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왜 그런 모델로 성장하여 정지되어 있는 나 자신이 마치 밖에 운동하는 것들을 보는 자로 있느냐는 것이다. 

  우리의 대상들은 모두 밋밋하다. 우리가 벽에 페인트를 칠하지만 그 물질들의 표면으로부터 특별한 파장을 가진 다양한 운동들이 우리의 뇌에까지 영향을 끼쳐 그런 외부 광자들의 운동들은 눈의 전 구조뿐만 아니라 뇌의 여러 단계의 시상피질들을 통하여 하나로 일체가 되어 아름답게 대상들을 보고 있는 것이다. 

  한 세포가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외부에서 생명의 인자들로 말미암아 명령을 받아 자랄 때, 뇌와 우리 지각들의 정보망을 처음부터 필요로 하는 완전한 자로서 거기 서 있다고 하였다. 어머니의 세포와 어린 생명의 세포 사이에 경계선이 애매하듯이 그 명령도 육체와 영혼 사이의 경계선에 있으면서 관찰될 수 없고 들을 수 없는 인자로 존재하고 있다. 

  이런 형식은 우리는 보고 느끼는 대상들과 다른 형식이다. 즉 외부에 대해서 열려져 있다는 것이다. 외부로부터 정보를 필요로 하는 자로 개방되어 있지만, 정보가 안으로 들어오는 회로에서 정보들이 들어와 흩어지는 폐쇄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서 있는 땅은 우리 앞에 수평선을 넘어 사방 무한한 수로 펼쳐져 있고 아무리 멀리 달려도 영원히 자신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는 폐쇄성 안에 있다. 지구의 자전과 공전은 우리가 폐쇄되는 한 큰 형식이다. 

  우리가 아무리 멀리 날아가도 우주는 보이는 것으로 있고 아무리 작은 세계로 쪼개어 들어가도 왜 우리가 보는 자로 있는지가 풀리지 않는다. 우주를 우리가 보도록 창조되었다는 것은 보시고 기뻐하시는 창조자 하나님 앞에 우주를 창조하시사 그런 보시는 형식을 우리의 존재가 그런 형식을 입도록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자연에 축약된 차원들을 모두 정보로써 우리 안에 환원시킬 수 있는 능력을 근원적으로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 자체나 자연 그리고 모든 역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형식들로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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