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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보 칼럼
2015.04.21 10:40

역사 속에 남아 있는 빛

S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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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기독교 개혁신보의 허락하에 게재하는 것으로 모든 권리는 기독교 개혁신보에 있습니다.



  창조의 첫 시작은 빛과 어두움의 구분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도 “빛이 어두움에 비추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요 1:5)고 표현하고 있다. 우주의 근원적 물질 상태가 그렇게 비유로서 시작하였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빛과 어두움의 구분이 창조의 시작 


  그 뿐만 아니라 세계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이렇게 선포하고 있다: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다”(요 1:11). 여기에서 자기 백성은 근원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이다. 그러나 이 자기 백성 안에는 이스라엘 밖에 세계에 흩어져 있는 아직 나타나지 않은 그의 백성들이 포함된다. 

  어두움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되는 일은 영접하고 영접하지 않고 믿고 믿지 않는 형식을 취하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으로 난다는 것이 세계에 대한 깊은 기독교적 역사관이다. 그런 역사관은 로마서 8장에서부터 11장에서 다른 방식으로 표현되어 있다. 

  그 결론은 우주의 모든 역사들과 매 역사적 신비는 그의 속성들이 나타나는 현장이라는 것이지만, 그런 결론들의 바로 전에 이렇게 표현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모든 자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자들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라”(롬 11:32). 역사의 모든 현장은 이런 진리가 지금도 나타나고 있는 현장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가장 오래된 신약성경의 한 파피루스의 연대 측정에 대한 논문을 출판하고 창세기 23장의 역사적 증거들에 대한 고증들을 밝혀내는 과정에서 이런 어두움의 현장들을 지금까지 경험하고 있다. 지금도 세계는 진리를 고의적으로 숨기고 있다. 역사 앞에 나타난 자신들의 오래된 실수들을 인정하지 않고 이미 있는 명성을 가지고 고집하고 있다. 그리고 증거들이 들어있는 토판들을 아직도 공개시키지 않고 있다. 

  세계는 참된 진리가 드러나기를 두려워하고 있다. 종교들 간에 전쟁으로 그것을 감추고 ‘해리포터’를 유행시켜 세계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며 다빈치 코드와 영지주의 이단들 안에서만 유행하던 유다 복음서를 끌어내 거짓을 신비로 둔갑시키고 있다. 

  최근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서 한반도가 세계 앞에 마치 기독교 국가의 땅인 것처럼 비춰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한국 땅에서의 기독교는 어두움의 공격 대상이 되었고 이제 세계 안에 있는 그 어두움을 더 하나가 되게 하여 더 정착시키게 하였다. 

  한 개인의 인생과 한 국가의 역사 및 세계의 역사가 그 말씀을 증거하기에 너무 작다는 느낌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 앞에 있는 가까운 거짓들을 드러내면서 진리에 대해서 말하고 그 진실을 내세운다. 그러나 먼 시대와 무한한 세계 앞에 그런 진리와 진실이 얼마나 진정한 진리이고 얼마나 진지한 진실인지가 궁금하다. 

  어떤 사람은 이국 땅에서 그 땅의 국민들이 문제로 안고 있는 고통의 문제를 학위 논문으로 쓰면서 지금도 그들의 미움을 받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진정한 진리와 진지한 진실을 드러내는 일도 종종 어떤 이웃에게 너무나 많은 피해를 안겨주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런 갈등의 경우마다 문제를 안고 있는 자신이 자신의 문제를 가장 진실 되게 그리고 가장 진지하게 풀고자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그런 해결점을 찾기까지 주변에게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모른다.

  세계는 여전히 움직이고 있다. 누구든지 웃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거기에 진리와 진실이 없을 때 그 웃음 뒤에는 이중적 모습이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이중적인 모습을 나 자신 안에 발견하였을 때 우리 자신의 옛 모습을 생각하면 다 풀리게 된다. 

  한국 기독교는 지금 미래에 대한 소박한 꿈을 발견해야 한다. 지금까지 세계교회의 역사가 하지 못하고 잃어버린 그 진리를 찾고 숨겨진 그 진실성을 우리의 것으로 삼아 어두운 미래 사회에 희망을 주어야 한다. 역사 속에 항상 빛은 남아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 세대나 미래 사회를 더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과거의 빛으로 돌아가는 것이 마치 과거에 매인 것처럼 생각할 필요도 없다. 어떤 빛이 모든 역사 과정에 가장 밝은 빛이었는가가 중요할 것이다. 과학의 시대는 우리가 거리를 두고 생각해야 할 대상들의 수를 자연과 역사의 무한한 신비만큼 넓혀준 것에 불과할 뿐 해결점을 제공하지 못할 것이다. 



진정한 진리의 빛 안으로 들어가야


  그럼에도 신자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실 때 가장 좋은 것으로 그들에게 선물하실 것을 확신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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