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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489 추천 수 0 댓글 2

   

    의외로 개혁(장로) 교회 목사님들 가운데 세대주의 영향에서 못 벗어 나오신 까닭으로 {구원론}이 뒤틀리고, {구원론}이 뒤틀림으로써 {구원론(중생론)}과 얽힌 {성신론}이 뒤틀려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세대주의 신학 을 비판하시는 목사님들조차도 {중생론}과 얽힌 {성신론}이 뒤틀려 있는 분들이 계십니다.

 

    세대주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국 교회 현실을 통탄하셨던 故 김홍전 목사님, {성신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에 적힌 김홍전 목사님 말씀에 따르면, 한국에 복음을 전하신 초기 미국 선교사님들이 19세기 중엽 영국에서 발흥해 미국에서 발전한 세대주의 신학을 역사적 개혁 교회의 빛나는 교리인 양 한국에 전하신 까닭 때문에 세대주의 영향에서 쉽게 못 벗어나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박신 목사님 <한 번 얻은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는가?>를 보면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구약시대는 알다시피 성령시대가 아니었습니다. 선지자 요엘이 예언했었고 승천하시기 전 주님이 약속했던 대로 오순절 날 성령이 강림했습니다. 그 이후 신약시대는 성령이 신자에게 한 번 임하면 떠나는 법이 없습니다. 모든 성도가 성령의 전이 됩니다. 그러나 구약시대에는 개인의 구원과는 상관없이 성령이 특정 사건의 특정 인물에 특정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왔다가 떠날 수 있었습니다.

 

    박신 목사님 이 글은 구약시대 성령의 내주는 떠날 수도 있는 내주였다.행간의 의미를 담고 있는 글입니다. 즉, 한 번 얻은 구원은 한 순간도 잃어버릴 수가 없다.는 논지와 다르게 구약시대의 중생(구원)은 취소될 수도 있었다.행간의 의미를 담고 있는 글입니다. {성령론}이 뒤틀려 있어서 이런 글이 나옵니다. 물론, {성령론}이 뒤틀리면 {구원론}도 뒤틀려 버립니다.

 

    그러면 구약시대 성도들 믿음, 아브라함, 모세, 다윗 같은 성도들 믿음은 신약시대와 다른 믿음이었습니까? 성신님께서 구약 성도들에게 믿음을 주셔서 중생했더라도 구약 성도들 행위에 따라 구원을 얻을 수도 있고 못 얻을 수도 있는 믿음이었습니까? 다시 말하자면, 구약시대 하나님의 구원 방식은 신약시대 하나님의 구원 방식과 다른 방식이었습니까?

 

    물론, 이 물음에 세대주의(dispensationalism) 영향을 입은 사람은 그렇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또한 개혁 교회 성도의 견인 교리를 부정하는 박창진 씨 같은 이단들 역시 그렇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보셨던 구약 성도들도 한 번 맺으면 끊어질 수 없는 그리스도와 연합, 중생으로 이루는 연합을 누렸던 분들이십니다. 

 

    구약시대 중생자에게나 신약시대 중생자에게 중생 체험=성령 체험은 동일한 체험입니다. 즉, 구약시대에도 성령께서 이스라엘인들을 중생케 해 한 번 임하시면 떠나시는 법이 없었습니다.

 

    다만, 구약시대 역시 신약시대와 한가지로 성령을 근심케 하고 거역함으로써 성령을 소멸하는 일은 있었습니다. 물론, 헬라어로 등잔불의 불을 끄다. 의미를 가진 소멸의 뜻은 의미 그대로일 뿐입니다. 즉, 불은 꺼졌을지라도 기름과 등잔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정된 자를 중생케 하실 때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떠나셨다, 혹은 사라지셨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땅 위에 있을 때는 하나님은 아니고 오직 사람이었다.며 예수님의 신성을 부정한 박창진 씨, 전前 예장 고신 목사 박창진 씨 {구원론}은 일관성이라도 있습니다. 삼손에게 성신님께서 떠나셨다.는 사실이나 다윗의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라는 회개의 기도를 들어 신약 시대도 마찬가지이다.며 개혁 교회 성도의 견인 교리를 부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신약의 그림자로서 구약은 정오의 해처럼 빛난 신약으로 비춰 해석해야 한다.는 성경 해석의 원칙에 따라 성신님의 내주에 관한 충만한 가르침, 주님의 가르침바울 사도의 가르침베드로 사도의 가르침야고보 장로의 가르침으로 삼손과 다윗의 경우를 비춰 볼 때, 삼손과 다윗의 경우는 어떤 경우입니까?

 

    우리는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아 성신님이 충만하게 될 때야 다윗은 중생했다.고 말해야 합니까? 아니면, 다윗은 하나님께 이스라엘 왕으로 택함을 받기 이전에 이미 중생했다.고 말해야 합니까? 예를 들어, 오순절 성신 강림 이후 성신의 은사로서 방언을 하는 성도가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이 성도가 방언을 못하게 됐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중생과 함께 내주하시는 성신님께서 이 성도에게서 떠나셨다.고 말해야 합니까? 다음 글은 김홍전 목사님 강설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강설입니다.

 

    “사울의 경우에는 그가 일찍이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을 때에 새로운 마음을 받았습니다. 여호와의 임명하심이 기름 부음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기름 부음을 받은 자는 (구약 일반 성도와) 무엇이 다르냐 할 때에 하나님의 성신께서 특별히 역사해서 왕으로서 은사가 그에게 있게 됐다.는 것을 보여 준 것입니다. 그러나 사울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잘못됐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은사의) 성신을 거둬 가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임명하셨던 이스라엘의 왕에게 그 직무를 바르게 행하기 위해서는 강림하셨던 은사의 성신께서, 사울 왕을 왕도王道에 서서 행하게 하신 성신께서 떠나시니까 사울은 주인 없는 종과 같이 되고 만 것입니다.

 

    무송정 목사님께서 제가 올린 강설, 김홍전 <구약 성도들에게 성신님의 내주가 없었는가?> 댓글란에서  구약시대라고 해서 성령의 내주가 없었다면 어떻게 구원에 대한 성도의 견인이 있었을까요? 이스라엘에 국한 되던 구원이 전 세계로 확장된 것 같이 성령의 내주 역시 그러할 것입니다.라고 잘 지적하셨습니만, 신약시대는 성령시대이다.는 의미 하나는 구약시대에는 이스라엘인들이라는 제한이 있는 성신님의 내주였지만, 오순절 성신 강림으로 이룬 성신님의 시대는 이스라엘인들이라는 제한을 무너뜨리는 새 시대, 큰 시대 를 여는 내주, 이방인들 에게 향하는 성신님의 내주, 땅 끝(온 세계)을 향한 성신님의 내주 시대.는 의미입니다.

 

    물론, 구약시대에 이스라엘인들에게만 성신님의 내주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인이 아닌 이방인이더라도 오실 그리스도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성령의 내주가 있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성령의 내주가 없었다.는 말은 구약 성도들에게는 성신님의 내주가 없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구약 성도들에게는 성신님의 내주가 없었다.는 말은 구약시대에는 성신님의 중생 사역이 없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구약시대에는 성신님의 중생 사역이 없었다.는 말은 주님께서 니고데모에게 중생의 도리를 설명하시면서 하신 말씀을 부정하는 말입니다. 그 말씀은 [요한복음] 3장 10절 말씀입니다. 세대주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신 채 {성신론}과 얽힌 {중생론}, 혹은 {중생론}과 얽힌 {성신론}이 뒤틀려 있는 오늘날 선생님들을 찌르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해 말씀하셨다.

네가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

 

증거 성경 구절

 

     1) 베드로전서 1장 10절, 11절: 이 구원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에 대해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부지런히 조사하고 연구했다. 그들은 자기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신이 그리스도께서 당하실 고난과 이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실 때, 그 영이 무엇을 가리키며 어느 때를 가리키고 있는지 살펴봤다.

 

    2) 야고보서 4장 5절: 너희 안에 계시는 성신께서 시기할 정도로 사모한다고 하신 성경 말씀을 헛된 것으로 생각하느냐?

 

 

* 타 형제 카페에 쓴 글입니다.

 

  • profile
    늘푸른솔 2013.06.12 23:01

    송영찬 목사님께서 {페북} 담벼락에 강릉예명(박래구) 목사님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강릉예명 목사님께서 폐렴으로 입원하셨답니다. 다행히 토요일 퇴원 예정으로 경미한 폐렴이라고 합니다. 강릉예명 목사님 건강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
    DeiGratia 2013.06.13 00:54
    강릉예명 목사님께서 요즘 집필하시느라 체력적으로 힘드실 것같습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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